방콕에서 파타야로 버스 타고 가는 법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이동 수단
- 택시 : 빠르고 편하다 하지만 비싸다
- 픽업 차량 : 빠르고 편하다 그리고 가족 단위일 경우 큰 차량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비싸다
- 밴 : 버스보다 빠르지만 자리가 좁아 불편하지만 가격이 싸다
- 버스 : 시간은 느리지만 자리는 편안 그리고 가격이 제일 싸다
이동 수단의 장단점
택시나 픽업 차량 이용 시 가격은 비싸나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밴이나 버스를 이용 시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택시와 버스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버스 가격의 10배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택시는 타고 싶은 곳에서 바로 내가 갈 목적지까지 갈 수 있으며 버스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지만 버스는 타야 할 곳과 내려야 할 곳이 정해져 있고 택시보다 느립니다.
BTS 에까마이역(Ekkamai)에서 버스터미널로 이동
먼저 버스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저는 에까마이 동부 버스터미널에서 파타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의 이동 구간은 아속역에서 에까마이 역으로 이동 후 걸어서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에까마이 역에서 버스터미널까지의 경로입니다.
2번 출구로 내려와 도보로 약 3분 정도 걸립니다.
반대 방향의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해당 역으로 올라가는 방향밖에 없어서 2번 출구로 나와야 합니다.
에까마이역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이동하면 버스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파타야행 버스표 예매하기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파타야! 파타야! 하면서 호객 행위를 합니다.
이 사람들은 밴을 이용하여 파타야까지 이동합니다.
밴은 자리도 좁고 인원수도 채워야 출발을 하니 무시하시고 버스 터미널 건물 안으로 이동합니다.
버스 터미널 건물 안에서 PATTAYA라고 되어 있는 예매 창구가 보입니다.
여기서 파타야 가는 버스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는 에까마이 동부터미널에서 파타야 북부터미널입니다. 가격은 131바트(한화 약 5000원)입니다. 가격은 완전 저렴합니다. 택시 이용 시 1300 ~ 1500바트 나옵니다. 버스 가격에 비해 10 배이상 차이가 나요. 하지만 택시는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죠. 버스는 터미널에도 가야 하고 목적지에서 호텔까지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여 가야 합니다.
버스표 예매 시 2장을 주는데 태국어로 되어 있는 부분은 버스 탑승 시 안내원이 떼어 가는 부분입니다. 버스표에 출발 시간, 버스 넘버, 좌석번호,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버스 탑승하기
드디어 출발시간이 다가와 버스에 탑승합니다. 탑승하기 전 짐이 있다면 버스 화물칸에 짐을 싣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이하는 무료로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큰 짐은 무게를 잰 뒤에 일정 가격을 지불하고 짐을 실어 줍니다.
파타야행 버스는 타는 곳 1번에서 탑승을 하면 됩니다. 기둥에는 출발 시간이 적혀 있으니 확인하시고 버스에 탑승하면 됩니다.
버스에 탑승하면 좌석 뒤편에 좌석 번호가 있으니 나의 티켓에 있는 좌석 번호를 확인하고 맞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그리고 버스 맨 뒤편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저는 이용해 보지 않았네요. 그럼 파타야로 출발합니다.
파타야로 이동하기
12:10분 출발 차인 줄 알았는데 12:20분쯤 되어 출발하네요. 그리고 버스 내의 시간은 10분 정도 느립니다. 아마도 버스 내부에 있는 시간으로 12:10에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파타야로 출발.
약 2시간 정도 지나서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쉽니다.
화장실도 한번 다녀오고, 물도 하나 사서 마시고 하니 버스는 가스 충전을 하고 있네요.
매점에서는 음료와 과자 등을 팔고 밖에 있는 노점상에선 핫도그를 팔고 있습니다. 15분 쉬었다가 다시 마지막 목적지로 다시 출발합니다.
파타야 도착
방콕 에까마이 동부터미널에서 파타야 북부터미널까지 시간을 재보니 2시간 40분 정도 걸렸네요.
출발시간 : 12시 20분
도착시간 : 15시 00분
파타야 북부 터미널에 도착했네요. 여기에서 다시 최종 목적지인 호텔로 이동해야 합니다. 파타야 터미널에서 호텔까지도 여러 가지 이동 방법이 있습니다만 저는 썽태우를 이용했습니다.
파타야 북부터미널에서 호텔로 이동
썽태우는 정해진 노선만 다니는 썽태우와 택시같이 목적지까지 가는 썽태우가 있습니다. 가격 비교를 해보면 정해진 노선이 있는 썽태우의 경우 10바트(한화 약 400원), 택시 같은 썽태우 50바트(한화 약 2000원). 저는 택시 같은 썽태우를 이용했어요.
여기서도 사람들이 썽태우 타라고 부릅니다. 목적지를 알려주면 "OK" 하고 가격은 1인당 50바트라고 알려줍니다. 택시 같다고 한 것은 목적지까지도 아니네요. 근처까지 데려다줍니다. 목적지 근처 도로에 내려주네요. 저는 다행히 도로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을 잡아서 택시처럼 이용했습니다. 썽태우에 올라타서 한 10분쯤 기다렸네요. 혼자서 가는 건 아니고 좌석을 꽉 채워 출발합니다. 각각의 목적지를 다 물어보고 기억했다가 해당 목적지에 내려줍니다.
썽태우 출발~~ 저는 뒤에 탔었는데 출발하기 직전에 2명 승객이 추가되어 앞자리에 타고 이동했습니다.
앞자리에 탔는데 에어컨은 안 나오고, 햇빛은 강렬하며, 초반에 차가 막혀 바람도 안 불고 너무 더웠네요.
어찌어찌 주변 구경하며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출발은 15:30분쯤 출발하여 중간중간 승객들 내려주고 저는 파타야 북부 터미널에서 목적지 호텔까지(워킹스트리트 근처)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 내리자마자 호텔 입구가 보입니다. 날씨도 덥고 짐도 있지만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싼 가격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비 131바트, 썽태우 50바트 총 181바트(한화 약 7000원). 버스 이용 시 싼 가격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버스가 없는 시간대나 빠르고 편하게 그리고 가족이 같이 오실 경우 픽업차량이나 택시를 추천드립니다.
버스는 버스 이용 가능 시간에 혼자 또는 이런저런 경험, 싼 가격에 방콕에서 파타야에 가실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태국 여행 시 택시나 픽업 차량 외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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