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앙 듀아네 호텔(Douang Deuane hotel)
라오스 비엔티안에 새벽에 도착하여 잠만 잘 용도로 두오앙 듀아네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공항에서 택시 이용하여 약 15 -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메콩강 야시장 그리고 도가니 국수집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뭐 잠만자고 다음날 방비엥으로 떠나가느라 나중에 가봐야겠네요.
새벽에 호텔에 도착 후 입구로 들어가니 주인장께서 주무시고 계시다가 일어나셔서 체크인해주시네요.
입구 사진은 아침에서야 찍었네요.
로비와 엘리베이터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어요.
방을 배정받고 올라갑니다.
입구 열고 방을 처음 보는데 음.. 우리나라 지방에 있는 오래된 모텔 같은 느낌입니다.
뭐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것 같네요.
미니 냉장고는 콘센트도 빼놓은 채 있습니다.
뭐 사용할 건 아니니 패스합니다.
냉장고 옆으로 테라스가 있네요. 배경은 그냥 호텔 맞은편 배경 ㅎㅎ
침대 옆 탁자 위에 콘센트가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며 할 수 있어 좋았네요.
입구 쪽에 장식장 열어보니 음... 사용 못 할 거 같아요. 안전금고도 뭐 사용할 일 없고요.
화장실엔 욕조가 있지만 사용하고 싶지는 않네요.
어메니티도 비누와 샴푸가 전부인 곳입니다.
싼 가격에 예약했는데 싼 가격을 하는 이유가 있네요.
하나 좋은 점은 조식 포함이라는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도 챙겨 먹었네요.
조식 사진은 없어서.^^;
조식은 볶음밥, 죽, 그리고 토스트와 주스를 마셨습니다.
그냥저냥 간단하게 먹을만합니다.
처음 잠만 잘 생각으로 싼 곳 찾아 예약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곳으로 예약을 하고 싶네요.
물론 가격만 생각하면 여기보다 싼 곳도 있었는데 굳이 더 싼 곳을 찾고 싶진 않네요.
위치로만 보면 가까운 곳에 여행자거리와 메콩강 야시장이 있어서 도보로 이동하기 좋은 곳입니다.
라오스 여행 마지막 날에도 낮에 잠깐 쉬고 밤 비행기 타러 가려고 이 근처 호텔로 비슷한 가격에 예약했는데 기대가 없어지네요.ㅜㅜ
딱 잠만 자고 아침만 간단히 먹을 생각이면 싼 가격에 한 번만 지내보는 걸로 이곳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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